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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와 해군 보급창장 등 관계자 참석
(경남소상공인신문=창원) 강은주 기자=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4일 오후 2시 연합회 사무실에서 해군 군수사령부 보급창과 남품업체 민원 관련 3차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 고재천 명예회장, 송교홍 정책자문위원, 홍미향 수석부회장, 김영순 부회장, 진왕길 본부장이 참석했고, 해군 군수사령부에서는 이대준 보급창장(대령), 최용철 급양대장(중령), 한장수 품질관리팀장(사무관), 박주경 결산담당 주무관, 나철현 증식담당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납품관련 업체민원인은 황지환 연우상사 대표, 양영호 홀 마트 대표, 정용권 G마트 대표, 최영단 삼진유통 대표가 참석했으며 진해구청에서는 경제교통과 황영애 계장 외 관계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1,2차 간담회에서 해결되지 않았던 납품업체들의 민원을 조정하고 원만한 타결을 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대준 보급창장은 "납품 관련 업체들이 전화로 협의를 요청해도 될 사항을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가 공문을 넣어서 간담회를 왜 개최하려는지 모르겠다"며 "1,2차 간담회에서 업체들이 보급창의 조정안에 동의를 해 놓고 왜 지금와서 반대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털어 놓았다.
이에 대해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 고재천 명예회장은 "1,2차 간담회에서 해군 보급창이 제안한 내용을 29개 납품업체들과 협의한 결과 그대로 받아 들일수 없다는 결론이 났다"며 "복지단 남품업체의 참여는 안된다는 결론이 나 긴급 간담회를 요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송교홍 정책자문위원은 "해군 군수 사령부 납품업체들은 지난 1,2차 간담회에서 보급창이 제시한 국군 복지단 업체의 입찰 참여를 거부했다"며 "그 이유로 복지단과 같은 거대 국가 기관에 납품하는 업체를 참여시킬 경우 지역 소상공인들은 가격 경쟁력을 상실해 결국에는 모두 도태되고 말 것이다는 이유로 반대했다"고 말했다.
황지환 연우상사 대표는 "우리 납품업체들은 그동안 수십년 동안 해군과 함께 공존공생해 왔고 납품업체 대부분이 최선을 다해 공농수산물을 성실해 납품해 왔는데 올해 초부터 그동안 공개입찰로 납품하던 방식을 바꿔 국군 복지단에 납품하는 업체를 입찰에 참여시키겠다고 하는 것은 결국 지역 소상공인들이 도산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양측은 "보급창은 군인의 선택적 급식을 통해 질 좋은 제품을 싸게 공급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입장인 반면 납품업체측은 "보급창이 요구하는 물품을 얼마든지 싸게 공급할 수 있다"고 맞서며 쉽게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 그러나 양측은 간담회를 계속하면서 한발씩 양보해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정된 납품안은 ▲보급창은 국군 복지단 남품업체의 견적가를 기준으로 입찰 예정가를 만들어 공개입찰로 구매한다. ▲납품업체들은 복지단 납품업체의 단가를 예가로 하데 지금처럼 년간 필요한 수량을 한꺼번에 공개입찰로 구매해 줄 것, ▲또 입찰시 필요한 물품의 메이커·품명·규격을 명시해 입찰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납품 조정안이 받아 들여짐으로써 보급창은 단가 인하라는 목적을 달성하게 되었고, 납품업체들은 해군이 필요한 년간 물품 수량을 파악해 구입단가를 낮출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날 제3차 긴급간담회를 끝으로 납품관련 민원인들과 해군 군수사령부 보급창과의 원만한 납품관계를 조율하여 29인 집단 민원해결을 종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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