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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모 대형병원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 천정 공사
- 병원 안전관리자 "지금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단계적으로 보완하겠다"
기사입력 2019-05-16 07:45   최종편집 경남소상공인신문
작성자 경남소상공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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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지하실 천정에 석면이 함유된 택스가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창원 모 대형병원 1급 발암물질 석면으로 천정 공사

- 환자의 안전을 누구 보다도 중요시 해야할 병원이 발암물질 제거에 소홀
- 병원 안전관리자 "지금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으니 단계적으로 보완하겠다"

(경남소상공인신문=창원) 송교홍 기자= 경남 창원의 대형병원인 ‘P' 병원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들어간 택스로 천정마감재를 대량으로 사용해 환자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이 병원은 건물을 신축한지 약 20년이 경과한 것으로 자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나 1층 병원 접수대, 2층 진료소, 지하 주차장을 가릴 것 없이 천정 마감재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사용해 환자의 안전은 물론 장기간 병원에서 근무하는 종사자의 건강마저도 위협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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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2층 천정에도 석면이 함유된 택스가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은 인체에 흡수될 경우 약 15~20년 이라는 잠복기를 거쳐서 각종 암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와 국내연구진에 의해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누구 보다도 환자의 안전을 중요시해야 할 병원이 이러한 발암물질을 건축마감재로 사용하고도 신속한 제거나 대책을 강구하지 않고 20년이 넘도록 방치하고 있다는 것은 법적문제를 떠나서 도의적인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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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 1,2층 천정에도 석면이 대량으로 사용되었다.

석면이 환자의 안전에 위협을 준다는 사실을 지적한 본지의 지적에 대해 병원 건물 보수 등을 하고 있는 담당자는 전화통화를 통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향후 단계적으로 제거작업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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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사람이 많이 몰리는 1층 접수대도 석면이 사용되었다.

본지는 재차 석면지도나 관리실태 관한 서류를 보여 달라고 하자 “서류를 보여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본지는 앞으로 도내 관공서, 대형 건물 등의 석면관리 실태를 추적하여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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